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크 트라웃/트라웃의 생각 (문단 편집) == the players’ tribune 기고문 == [[데릭 지터]]가 은퇴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개설한 인터넷 커뮤니티인 더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그의 팬인 트라웃도 2015년 10월 23일 글을 기고했다.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전문을 그대로 번역한다. 번역 기사인 안형준 기자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11201630571040|‘진행형 레전드’ 트라웃이 말하는 야구의 디테일]]이 원문 기사 발견과 번역에 큰 도움을 주었다. 더욱 깔끔한 번역은 [[https://blog.naver.com/tahyun1541/221433860527|마이크 트라웃: Details Matter]]을 추천한다. [[https://www.theplayerstribune.com/mike-trout-angels-mlb/|Details Matter]] [[파일:트라웃디테일1.png|align=center]] 이 모든 것은 내가 오른손잡이지만 늘 왼쪽 타석에서 치려고 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뉴저지 밀빌에서 친구들과 [[http://blog.naver.com/sarang721225/220743537389|위플 볼]] 놀이를 할 때, 나는 느긋하게 즐기며 왼쪽 타석에서 타격했는데, 정말로 [[켄 그리피 주니어]]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나는 ‘야구 역사상 최고의 스윙’을 가진 좌타자의 스윙을 항상 재연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나는 그리피의 스윙을 사랑한다. 모든 왼손 타자는 그들의 스윙이 그리피의 스윙처럼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다.[[http://m.mlb.com/cutfour/2016/07/24/191424288/check-out-mike-trouts-special-ken-griffey-jr-cleats|#]]] 나는 타석에 선 그의 어프로치와 그 방식으로 타격해 그의 배트에서 발사되는 홈런을 사랑했다. 내가 오른손잡이인 것은 관계없었다. 한창때인 아이들이란 다 그런 법이다. [[파일:트라웃디테일2.png|align=center]] 나는 늘 관찰하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2016년 오프시즌에도 트라웃은 “진부하게 들릴 수 있어도, 나는 항상 경기를 보고 배우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0&aid=0000000310|#]]] 어리석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가장 작은 것이 중요하다. 야구는 그만큼 어렵다. 빅리그에서의 삶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경기장에 나가서 플레이할 때, 작은 불편함도 경기에 영향을 끼친다. 내가 주어진 서포트나 게임 안에서 내게 주는 사람들의 모든 도움과 같은 믿기 힘든 행운을 가졌기에, 나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나는 그들 없이는 경기할 수 없다. 훌륭한 동료들과 코치들. 나는 최고의 트레이너들과 훈련하며, 심지어 장비 디자이너들에게도 도움을 받고 있다. 내가 아직 소년이었을 때 결승전에 진출한 시즌으로 기억한다. 나는 선반에 놓인 the Griffeys를[* 아마 나이키에서 나온 그리피 신발인 것으로 보인다.] 보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었다. 그걸 홱 잡아당겨 빨리 신어보고 싶었다. 그리피처럼 나도 내 전용 나이키 클리트를 가질 수 있음에 놀랍고 겸허해진다. 3년 연속으로 그들은 나와 밀빌에 있는 회의실에서 스파이크에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베이퍼 트라웃 1은 훌륭했지만, 나는 좀 더 가벼운 새로운 것을 원했다. 나이키에서는 스파이크를 분해하고, 연구하고, 다시 조립했다. 끝마칠 때 세세 항목들도 재밌었다. 나는 심각한 날씨 취미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들에게 (기상학) 폭풍 모델에 관한 날씨 채널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그들은 신발에 레이더 그래픽을 집어 넣어줬다. 나는 사냥도 좋아하기 때문에, 위장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발가락 부분에 [[송어]](trout)를 붙였다. [[파일:트라웃디테일3.png|align=center]] 빅리거가 된 이후 항상 되새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정말로 큰 행운이라는 것이다. (종전에는) 매시즌 한쌍의 클리트를 사용하곤 했다. 지금은 2주에 한 번 바꾼다. (물론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때에는 바꾸지 않는다. 배트와 글러브 그 밖에 것도 그렇다. 그리고 슬럼프에 빠지면, 모두 교체한다. 많은 선수들이 그렇듯, 나도 조금은 미신을 믿는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징크스 같은 것을 믿지 않으며, 그런 것들을 너무 많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거나 “시합 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것 외에 특별한 징크스는 없다.”고 했지만, 2017년에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나는 정말로 미신적이다.”고 밝혔다.[[https://sports.yahoo.com/mlb/blog/big_league_stew/post/answer-man-mike-trout-talks-robbing-home-runs-mvp-endorsements-nicknames-and-fish?urn=mlb,wp50217|#]][[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D&nNewsNumb=201409100049|#]][[https://www.mlb.com/news/will-angels-retire-vlad-guerreros-number/c-265534676|#]] 이렇듯 트라웃은 가끔 횡설수설한다. ~~트라웃의 모든 인터뷰들을 곧이곧대로는 믿을 수 없는 이유~~] 홈런칠 때 그 느낌은 세계 최고이다. 그 공은 배트에서 발사될 때, 그리고 관중들에게서 들리는 소리. 정말 멋지다. 메이저 리그 수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대 선수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야 한다. 세부 사항이 중요하다. 시속 100마일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는 [[맥스 슈어저]]는 패스트볼과 오프스피드 피치에서 팔 각도의 차이가 없다. 내가 처음 그를 상대한 것은 디트로이트에서의 어느 경기였다.[* 2012년 7월 19일 경기였다.] 어느 공 하나 구별하기 힘들었다. 그는 나에게 두 개의 삼진을 먹였다. 하지만 난 간신히 솔로 홈런을[* MLB.com에서 영상을 찾아냈지만, 뜨질 않는다. 앞으로 혹시 복구될 것이란 희망을 갖고 링크를 남긴다. [[https://www.mlb.com/video/c-23162787|LAA@DET: Trout's solo shot gets Angels on the board]]] 때려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도 마찬가지로 공이 참 더럽게 좋다. 확실히 어떤 투수들은 패턴이 있다. 예를 들면, 패스트볼-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 같은? 하지만 [[클레이튼 커쇼]]나 [[잭 그레인키]] 같은 선수들에게 그런 패턴을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은 매 타석마다 투구 패턴을 바꾼다. 그리고 모든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는다. 그리고 만약 커쇼를 상대로 처음 경기를 한다면, (1루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것일지, 그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0494&cid=40942&categoryId=31968|픽오프]] 움직임에 대처해야 한다. 그는 어떤 정보도 주지 않고, 타이밍도 완벽하기 때문에, 홈에 투구할지 1루로 견제구를 던질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커쇼나 다른 빅리그 투수들을 살피고, 배우고, 읽어야 한다. 1루에 견제구를 던질 때와 홈을 향해 투구할 때 어깨가 어떻게 다르게 움직이는지, 아니면 다른 미세한 움직임이 있는지, 그들 자신도 모르는 패턴을 발견하면, 좋은 도루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파일:트라웃디테일4.png|align=center]] 상점에 들어가 선반에 자신의 신발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마치 비디오 게임에서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보는 것과 같은 낯선 경험이다. 작년에 티비에서 전미 고등학교(high school All-Americans) 아마추어 경기를 보았는데, 출전한 선수 모두가 Nike Trouts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 순간 흥분되고 놀라운 기분이 들었다. 내가 켄 그리피 주니어의 모든 것을 따라하고 싶어했듯이, 모든 것은 계속 돌고 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빅리거든 뒷마당에서 친구와 함께 누군가의 타격 폼을 따라하는 소년이든 우리는 모두 우리가 사랑하는 야구를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파일:트라웃디테일5.png|align=cente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